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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무침을 만들고난 후 조금 자신감이 붙어서 깻잎 무침도 도전해봤습니다!

사실 고기를 먹고 남은것은 상추뿐만이 아니라 깻잎 두묶음도 있었습니다....ㅎ

(시금치 무침 도전기 보러가기)

↓↓↓

[도전! 자취요리]시금치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냉장고에 남아있던 깻잎 두묶음을 베이킹소다를 풀어놓은 물에 담가놨다가 깨끗이 헹구어주었습니다.

 

 

 

끓는 소금물에 넣고 살짝만 데쳐준 다음 찬물에 헹궈주었습니다.

헹궈준 깻잎은 손으로 꼭 짜서 물기를 빼줍니다.

 

 

 

엥...?

 

 

 

 

양이 너무적어져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그릇을 옮겨담아

참깨, 다진마늘 엄청조금, 대파 엄청조금, (국간장이없으므로 그냥)진간장 아아주조금을 넣어주었습니다

잘 버무려준 다음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주시다가 물 두세스푼정도 넣고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이없으므로) 참기름을 살짝 넣고 조금 더 볶아줬습니다.

 

 

 

간장 종지에 옮겨담은겁니다..ㅎ

양은 매우 적으나 반찬으로는 훌륭한 맛이였습니다

 

 

다음에 다시만들어 먹을 땐 10묶음정도 사서 해먹어야될거같습니다

:
Posted by 영쓰88

배추김치만 먹다보니 다른 김치들도 먹고싶은데 사먹는 김치는 영 입맛에 안맞아서..

그래서 그나마 만만해 보이는 깍두기를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마트에 갔더니 무가 세일중이더군요ㅎㅎ

자취하는 사람이라 많이는 안먹기때문에 무는 하나만 샀습니다

 

 

깨끗히 씻은 무의 껍질을 감자칼로 벗겨주었습니다.

무가 꽤 미끄럽고 무거워서 몇번이나 놓칠뻔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무가 엄청 단단해서 무 써는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손 안다치게 조심하랴 무 썰으랴...무에 박힌 칼을 빼낼 때 정말 조심하셔야합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진 무를 버무리기 넉넉한 그릇에 담아주시고,

소금 2큰술, 설탕 2큰술 을 넣어서 골고루 버무려준 다음에 1시간동안 놔뒀습니다.

1시간동안 재우고 나면 물기를 빼주기 위해 채에 받쳐서 또 1시간가량 방치시킵니다.

 

 

 

그동안 뒷정리도좀 하고, 대파도 좀 썰고,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양념을 만들려면 먼저 풀을 만들어야하는데,

 물 한컵 + 밀가루(또는 찹쌀)  1큰술을 덩어리가 모두 풀리도록 잘 섞어주고 약불에서 좀 걸쭉한 스프정도의 농도가 될때까지 계속 저어주면서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밀가루 풀을 완전히 식힌 다음 거기에

다진마늘 1/3 종이컵, 액젓 1/3 종이컵, 설탕 1/3 종이컵, 다진생강 1/4 큰술, 새우젓 1큰술

을 넣고 섞어줍니다. 덩어리지는것을 방지하기위해 고추가루 1 종이컵을 가장 마지막에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물기를 뺀 무에 준비해 놓은 대파와 양념을 넣고 버무려줬습니다.

이번에도 만들어놓은 양념을 다 넣을 필요는 없더라구요..아까워라..

뭉쳐있거나 양념이 덜 발라진 곳이 없도록 잘 뒤적여가며 버무려주면 됩니다.

 

 

 

아무래도 무를 하나만 했더니 김치통이 반밖에 안채워지네요

그래도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과 노동이 필요했습니다 새삼 어머니들이 존경스러워졌습니다

깍두기는 공기와 최대안 안닿게 꾹꾹 눌러담아야 한다길래 꾹꾹 담아서 비닐랩으로 공기와 닿는 부분을 최소화 시켜줬습니다. 실온에서 하루뒀다가 냉장고에넣고 2주뒤에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
Posted by 영쓰88

매일 간단하게 먹고 살았더니 영양상태에 불균형이 생겼는지 요즘 피부도 안좋고 입안에 상처도 생기더군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식단에 신경을 좀 써 보기로 했습니다.

 

 

건강에 좋은반찬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녹색채소가 가장 먼저 생각났기에 시금치무침을 만들어봤습니다!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에 시금치를 담갔다가 깨끗한물에 헹궈주었습니다.

근데 꼬다리쪽에 끼어있는 흙들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잘라내고 다시 씻었습니다.

영양소가 많은 부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잘못먹고 배탈나고싶지는 않았기에...

 

 

 

시금치가 모두 들어갈만한 냄비가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물이 끓을 때 소금 한 큰술을 넣고 잘 손질한 시금치를 넣어주었습니다

살짝 데치기만 해야되서 몇번 휘휘 저어주다가 바로 건져서 찬물에 담가주었습니다.

 

 

 

찬물에 담가둔 시금치는 눈덩이 뭉치듯이 꼭 쥐어서 물기를 빼줬습니다.

 

 

 

시금치를 사면서 대파도 샀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비싸길래..

대파를 쫑쫑 썰어서 쓸 만큼만 덜고 나머지는 보관했습니다

 

 

 

참깨 조금, 다진마늘 1/2큰술, 대파 조금, 간장 1큰술, 소금 1/3큰술 넣고 버무려줍니다.

다진마늘과 대파는 너무 많이 넣으면 매워지기 때문에 조금만 넣어줘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간을 할 때는 간장보다는 소금으로 맞춰주는게 더 깔끔하고 맛있는거같아요

 

 

 

잘 버무린 시금치를 최대한 깔끔하게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맛있게 잘되서 놀랐다는...ㅎ

 

 

시금치무침 의외로 만들기도 간단하고 좋더라구요 앞으로도 간간히 해먹을것 같습니다ㅎ

:
Posted by 영쓰88

 

간만에 고기를 먹었는데 상추가 너무 많이 남아버렸습니다;;

 

 

이 많은걸 버리기도 아깝고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상추겉절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상추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도 벌레알이나 이물질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주방용 베이킹 소다를 풀어준 물에 담가놨다가 깨끗한 물에 헹궈주었습니다!

 

 

 

양념장 만들기 : 고추가루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액젓 2큰술, 간장 2큰술, 참깨(적당히)

양파와 대파는 자취생에겐 사치입니다.. 액젓이 있다는것에 감사하고 넘어갑니다

 

 

 

양념을 만들다가 맛을 봤는데 너무 되직하고 간이 센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물 2큰술을 넣었습니다ㅎ..

 

 

 

상추가 조금 큰거같길래 반으로 잘라주었습니다.

하정우씨가 김을 드시는것처럼 입을 크게 벌리지않고도 먹을수 있는 사이즈를 원했기에..

 

 

 

만든 양념장을 다 넣는다는건 누가봐도 아닌거같아서 한큰술만 넣고 잘 버무려줬습니다!

이럴거면 처음부터 조금만 만들걸...

 

 

 

집에서 먹던 그맛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다만 양념장을 조금 덜 넣었어도 될것같았다는 아쉬움이 남는 맛이였습니다..

 

 

만든 상추겉절이는 그날 다 먹을수 있을 정도만 하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상추가 너무 연해서 그런지...

다음날 남은걸 먹으려고 보니 이미 잔뜩 물러서 맛없게 되버렸더군요ㅠ 자취요리는 항상 양조절이 힘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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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쓰88